자양4동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 준비위원회
전체게시판
신속통합기획 준비위원회에서 반대동의서를 걷는다는 소문에 관하여...
알 수 없는 회원
2024. 5. 30. 오전 10:50:57
0
안녕하세요. 자양4동 신속통합기획 준비위원회 남광현 입니다.
오늘 출근하고서 기존 톡방에서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듣고서 글을 남겨 봅니다.
제가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 지정 반대를 하기 위한 반대동의서를 걷기 위해 사무실을 알아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분명하게 이야기 드립니다. 지금 저를 비롯한 함께 활동하시는 분들은 신속통합기획을 취소나 해지시키기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3.27 재개발 활성화방안을 검토하여 사업성을 높이고 사업성이 높아져서 분담금이 낮아지면 곧 조합원들의 이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다음으로 1차 추정평가에 대한 불합리성과 표본 선정 오류에 대한 개선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파트의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을 관하고 협상해야 한다는 부분까지 처음 기존 톡방에서 강퇴당할 때나 지금이나 같은 입장입니다.
어느 누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사실을 왜곡하고 폄훼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정비구역 해지를 하려면 무엇하러 돈을 써가며 사무실을 오픈하고 운영하겠습니까.
현재 저희는 소유자분들과 대화하거나 운영진분들과 함께 만나서 논의를 할 공간조차 없어 이곳 저곳을 전전하며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게나마 고정적인 곳에서 회의를 할 공간이 필요했을 뿐이지 '누군가' 주장하는 것 처럼 정비구역을 해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무실을 구하는 것이 아닌 점 안내 드립니다.
구역지정 해지를 하겠다면 지금의 정비계획안에 반대하는 원주민분들과 시장상인분, 현금청산세대의 동의만 구해도 25%달성은 충분히 갖출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오히려 그런 분들에게 그래도 낙후된 자양4동도 깨끗하고 기반시설을 갖춰서 나와 또는 내자식, 내손주들이 살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는 의미로 설득을 하고 공람의견서 제출을 독려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존 방에서 저를 어떻게 표현하던지 내색하거나 저도 같이 날을 세우며 행동하지는 않지만 오늘 들은 이야기는 저를 믿고 함께오신 분들에게, 또 저 개인적으로도 너무나도 속상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라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