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양4동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 준비위원회 남광현 입니다.

현재 저희가 진행 중에 있는 사안에 대해 공유 드립니다.

이전에 안내 드린 바와 같이 저희는 광진구청 오승제 미래도시국장님 이하 실무관계자들과 자양4동 신속통합기획의 주민갈등 이슈 및 사업성 개선과 관련해 하기 항목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1) 구청이 가져가는 복합청사 토지 기부채납의 회수 이슈
2) 3배의 격차율이 발생하는 감정평가 표본 오류

1) 3월 27일 재개발 활성화정책의 일환으로 구역 내 북동쪽 복합청사 및 기반시설은 공원면적에 입체화하고 기부채납된 토지면적에 대해서는 주택용지로 환원하여 사업성을 높이는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광진구청도 검토를 준비 중이고, 해당면적 1,500평 정도의 주택용지에 34평 기준 17.5억 분양가로 책정하면 약 150세대 이상의 분양세대가 증가하고 금액은 2,600억 수준의 사업성 확보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1,500세대 기준 세대 당 약 1.7억 수준의 분담금을 줄일 수 있는 부분으로 시간이 조금 필요더라도 충분히 관에 협의와 요구를 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2) 감정평가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빌라/단독의 감정평가 격차율이 3배정도 발생하고 그 원인은 업체가 준비한 샘플 표본의 선정에 문제가 있다. 라고 의견을 전달하였습니다. 지금 식으로 진행이 되면 향후에 공동주택 거래 분이 더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2차 감평에서도 그 차이가 더 벌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방식의 문제 제기를 한 것이며 이미 감정평가의 신뢰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신이 계속 될 것이고 재감평 또는 업체 교체 등의 대안을 요청하였습니다.

저희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구청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기부채납 회수와 관련된 내용은 구역지정 전에 마무리되어 정비계획(안)에 내용을 포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성이 올라서 주민들의 분담금 감소가 되는 것을 토지 등 소유자라면 누구라도 반대하시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