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양4동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 남광현 입니다.

간략하게 언급했던 김경호 광진구청장님 면담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내용 공유 드립니다.

8월 28일 오후 3시 김경호 광진구청장 이하 미래도시국장, 팀장, 실무주무관까지 배석하여 주민제안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서울시 정비계획 개정안에 있는 기반시설 입체/지하화를 통해, 공원 중심에 행정을 보는 기반시설을 두는 것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도 수월할 것이며, 기부채납된 공원이 슬럼화 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에 대해서 제안 하였습니다.

심화단계에선 향후 아파트단지의 재건축과 연계하면서 일원화된 통경축 확보 및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보행중심의 환경 조성.
재개발, 재건축으로 증가되는 주민 수를 고려한 자양역의 확장과 중심지 위계 상향을 노력하여 준주거 혜택을 받아 상업지구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부분도 직접 전달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김경호 구청장 또한 우리의 제안에 본인의 생각도 동의하는 의견을 말씀하셨고 초기 구청의도 또한 비슷한 안이었다는 언급을 하였습니다.

다만 신통기획안이 확정되어 있는 상황이고 또 50%의 주민이 동의를 했기 때문에 진행을 하면서 조정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저희가 확인해 보니 향후 수정이 담보되지 않는 문제가 있는 점 언급은 하였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해야 주민의 이익을 얻고 나아갈 수 있는지는 다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현금청산세대의 입주물량 포함과 다물권자의 매매 또는 1+1요구에 따른 분양세대 감소, 공사비 상승, 선호평형 변경 등을 감안하면 사업성이 낮아지는 것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큰 사업성 상승은 결국 기부채납을 어떻게든 줄여 토지를 확보하여 아파트를 지어 일반분양을 늘리는 것인데 이를 정비계획안에 근거로 남겨둘 수 있는지 요청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