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4동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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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자양4동의 재개발사업 방향성 및 비대위 주장에 관하여..
알 수 없는 회원
2024. 6. 22. 오후 7: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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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양4동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 준비위원회 남광현 입니다.
오늘은 자양4동의 재개발 사업 방향성 및 비대위라 주장하는 일부 주장에 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여러차례 말씀드리지만 저 남광현은 박노경위원장이 주장하는 비대위도 아니고 재개발사업이 최대한의 사업성을 챙겨서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이 중간에 멈추는 일 없이 진행되어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사업 초기단계부터 최선을 다해 움직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요즈음의 재개발,재건축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보다도 사업성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급등한 공사비 및 경제비용 증가로 인해 낮아진 사업성은 결국 조합원분들의 분담금 증가로 이어지고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업성이 낫다고 말하는 자양4동 조차 소형단지로 꾸려져 일반분양 수를 최대한 반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분양, 임대주택, 1+1지분까지 감안한다면 실제 일반분양할 수 있는 세대수는 7xx 중반 정도로 예측이 되며 여기서 고급단지를 추구하면 공사비 증가, 중형단지 중심의 평형세대가 구성되면 일반분양수량 감소로 사업성 하락을 피할 수 없게됩니다.
앞선 이슈로 인해 사업성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고려하던 중 서울시의 3/27 재개발 활성화 방안 대책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해당발표는 기반시설, 입체/복합화로 주택용지로 확보하여 사업성을 높여주겠다는 서울시의 정책이였고 이 부분 자양4동도 반영이 된다면 모든 조합원의 이득으로 가기 때문에 동분서주하며 사업성 개선을 위한 물밑협상과 노력을 해왔습니다.
현재 우리구역의 기부채납은 서울시가 요구하는 공원면적 일부 / 구청이 요구하는 복합청사의 토지+건축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부채납 비율도 전체면적의 17%이상이며 토지순부담만 11%가 넘는 상황인데 이는 옆 성수보다도 더 높은 기부채납비율 입니다.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는 위원장이라는 직함으로 주민들을 대표하고 있다면 주민의 입장에서 치열하게 협상하고 논의하며 하나라도 주민을 위해 얻어내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생각을 합니다.
오늘 박노경위원장이 올린 안내사항을 저도 읽어 보았습니다.
도로 입체화에 대한 이슈는 저희가 분리되기 전부터 입체화작업을 반영하여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지, 아니면 지상에 도로를 없애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지 부딪혀봐야 한다 주장하였습니다.
그러기 위해 동네 주민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공람의견서와 연명부까지 작성하며 광진구청에 제출하고 함께하신 분들과 면담도 진행해 왔습니다.
허용용적률의 인센티브는 2030 서울시 정비기본계획에 선반영되어 있는 사항으로 허용용적률을 추가로 올리기 위해서는 현재 허용용적률 상향으로 내놓는 공공보행로, 열린단지, 등 기존의 기부채납 이외에 추가로 관에 내놔야 얻을 수 있는 항목입니다.
일부 소유자분들은 동의서도 내지 않고 반대만 한다 말씀하시지만 사업성이 좋아지고 주민들과의 소통이 충분하게 이뤄진다면 동의율 달성은 금방 이뤄질 것입니다.
지금은 서울시, 광진구청과 치열한 협상속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라도 인센티브를 얻어내고 개선된 사업성의 결과물로 주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박노경위원장 모두 한강변 랜드마크를 짓고자 움직여왔다 생각하고, 사업의 성공을 위한 것이라면 본업이 있더라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이곳에 쏟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본업으로 인해 참여가 어렵고 주민들과 직접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 또한 주민분들께 안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6월 27일 신탁사 공동 설명회를 열어서 현재 자양4동의 현 상황과 사업방식의 안내, 주민분들의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는 부분입니다.
이런 취지로 어렵게 마련한 자리였음에도 신탁업체 선정도 아닌 공동설명회 조차 비난하며 참여를 막는 점은 이해가 참 어렵습니다.
정비구역지정이 중요한 이유는 토지를 기부채납하는 자양4동의 입장에선 이번 정비구역지정이 끝나면 더 이상 관과 협상은 진행하기 어렵고 한번 발을 내딛으면 다시 되돌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알아보고 신중하게 진행하려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양4동의 신통기획 일몰제 기한은 25년 12월까지이며, 지금은 급하게 가야할 상황이 아닌 신중하고 최대한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부단히 움직이고 노력해야 할 시기인 점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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