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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가든 5차의 시공사 선정 준비, 넥스트 래미안의 등장
반포 삼호가든 5차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 준비에 돌입하였습니다.
30일 조합은 총회 홍보직원 채용 공고를 내고 23일에 예정되어 있는 시공사 선정 총회 홍보 및 안내를 위한 직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할지 여부를 가리게 됩니다.
앞서 조합은 2차례에 걸쳐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내었고, 포스코이앤씨가 1차, 2차 단독으로 입찰한 바 있습니다.
삼호가든 5차는 특히 포스코이앤씨에게 있어 4년 동안 대표를 연임하였던 한성희 전 대표이사의 자택으로도 알려져 있어 상당히 의미깊은 사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포스코의 오티에르보다 더 우수한 브랜드를 원하는 조합원들의 요구로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삼성물산이 가장 많은 표를 득표하며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획득하였습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파라피크 반포(Parapeak Banpo)라는 펫네임으로 제안서를 작성하였으며 LTV 100% 보장, 대안설계 용역비 부담, 자체 보증으로 HUG수수료 절감 등의 조건을 내세워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삼호가든5차는 2028년 이주할 예정이며, 4년 간의 철거 및 시공기간을 거쳐 2032년 입주할 예정입니다.
305세대의 소규모 단지로 계획되어 있지만 삼호 교육의 중심인 삼호가든 사거리에 위치하여 있으며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등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로서 그 온전한 프리미엄을 다 누릴 수 있는 알짜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입니다.
유래없는 입찰 없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라는 과정을 거쳤던 삼호가든5차이지만 원활한 시공사 선정으로 향후 사업 또한 순항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