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커뮤니티우리가 커뮤니티

커뮤니티 게시판

강남 통합재건축 대전성시대, 이번에는 서래마을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와 신반포 메이플자이의 통합재건축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통합재건축을 꿈꾸는 단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잠원 신반포19차, 25차, 한신진일, 잠원CJ빌라트 통합 재건축 단지가 서울시 정비게획 변경안 심의를 통과하였습니다.

해당 단지는 2개의 아파트단지, 2개의 빌라가 통합하여 추진하는 재건축 사업장으로 최고 180m, 총 629세대로 재건축될 에정입니다.

기존에는 신반포 19차와 25차 단지가 각각 독자적으로 재건축을 하고, 한신진일빌라와 CJ빌라트는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토지이용의 효율성 높이고 통합단지의 구성으로 커뮤니티 시설 등을 더 확충하고, 공동주택의 가치를 더 높이고자 통합재건축이 논의되었고 이에 인근 빌라까지 같이 사업구역에 편입시키며 통합재건축이 추진되었습니다.

해당 통합 재건축사업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신청한지 9개월만에 심의 통과라는 쾌거를 거두며 향후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지역인 방배동에서도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서래마을과 인접한 공동주택단지인 한신서래 아파트가 인근 신반포궁전, 현대동궁 아파트와 통합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래마을 한신은 안전진단 통과, 신반포궁전은 2019년 일몰제 적용, 현대동궁은 리모델링 추진으로 각기 다른 길을 걷고 있었으나 이번 통합재건축을 통해 하나로 뭉치려 하고 있습니다.

통합재건축 성사 시 일대 1000여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토지이용과 커뮤니티 시설의 구성, 기반시설의 배치 등 많은 이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통합재건축이 활성화 될수록 도시의 토지활용이나 시설계획 등에서는 많은 이점이 있으나 동시에 이해관게가 다른 소유주들이 하나의 사업에 뭉치게 되며 사업진행에 있어서는 불확실성이 더 커진다는 평가인데요. 그 불확실성을 단지 가치의 상승과 대단지 형성이라는 이점으로 잘 상쇄하여 원할한 사업진행이 가능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