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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4차 수주전, 소문난 잔치에 아쉬운 입찰?

개포우성 4차 수주전의 베일이 점차 벗겨지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와 롯데건설이 우성4차 수주전 참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삼성물산은 불참을 알렸습니다.

7월25일 조합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이 참여하였습니다.

현장설명회를 참석해야 입찰자격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삼성물산은 입찰 자격조차 부여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삼성물산은 불참 결정을 내린 배경에 '개포우성7차 입찰 준비 관계로 상황을 봐야 한다' 한다는 입장을 표하였습니다.

앞서 일찍이 수년전부터 조합 관계자들을 모델하우스에 초청하고,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기울였던 삼성물산임을 생각한다면 여러모로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대우건설 역시 입찰설명회에 얼굴을 비추지 않음으로 불참이 확정되었습니다. 우성7차에서 삼성물산과 수주전을 펼치고 있기에 7차에 집중한다는 의미로 이와 같은 결정을 하였습니다.

한편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건설사 중 롯데건설도 비슷한 이유로 타 사업장 수주를 포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롯데건설은 기존 삼성물산과 입찰이 유력하던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신 개포우성4차에 집중함으로 일대 최초 '르엘' 적용 단지를 만든다는 구상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이앤씨와 롯데건설의 대결이 이루어진다면 2022년 정릉골 재개발 수주전 이후 3년만에 재대결이 이루어지는건데요. 당시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승리하였지만 3년만의 재대결에서 포스코가 다시 한번 웃을지, 롯데가 반격의 잽을 제대로 날릴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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