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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HDC, 대형 정비사업 수주 잇따라

  • GS건설, 잠실우성1~3차 재건축(2,644가구·공사비 1.64조원) 및 신당10구역 재개발(1,349가구·6,168억) 동시 수주로 하루에 수주액 2조원대 달성

GS건설이 2025년 7월 12일 열린 총회에서 잠실우성1~3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며, 수의계약 방식으로 사업을 따냈습니다.

해당 단지는 1981년 준공된 1,842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통해 총 2,644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공사비는 1조6,427억 원에 달합니다. 같은 날 신당10구역 재개발도 GS건설·HDC현산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낙점됐으며, 총 1,3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공사비는 6,168억 원입니다. GS건설의 지분은 약 3,146억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하루 동안 두 사업을 동시에 수주하며 총 1조9,57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앞서 상반기에도 여러 재개발 구역에서 4조 원이 넘는 수주 실적을 기록한 GS건설은 하반기에도 성수, 서초, 송파 등 주요 사업지 수주전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정비사업 시장 내 점유율 확대가 더욱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 HDC현산, 용산정비창·미아9-2·신당10 등 수주하며 상반기 수주액 약 2.83조원에 육박, 3조 클럽 진입 임박

HDC현대산업개발이 2025년 들어 서울과 지방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약 2조8,27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4년 연간 실적인 1조3,331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올해 자체 목표도 조기 초과한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9,244억 원)을 비롯해 미아9-2구역(2,988억 원), 신당10구역(3,022억 원) 등 서울권 사업 수주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 단계주공, 부산 연산10구역 등 지방 대형사업도 다수 확보하며 지역별 수주 균형도 이뤘습니다. 특히 용산 수주를 계기로 서울 정비사업 시장 내 영향력이 본격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2025년 07월 26일 예정된 방배신삼호 총회를 포함해 성수1구역, 송파한양2차 등 주요 대형 사업지 수주 결과에 따라 3조 원 돌파는 물론 업계 상위권 도약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HDC현산은 단순 시공을 넘어 도시 가치를 재구성하는 디벨로퍼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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