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1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구는 21일 덕천동 342-2번지 일원의 덕천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내달 20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달 12일에는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토지 등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사업 내용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저는 이번 주민공람과 설명회가 성공적인 재개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고문에 따르면 덕천1구역은 대지면적 2만8,310㎡에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264% 이하가 적용됩니다. 특히, 부산 도시정비기본계획상 기준용적률 240%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형 공동주택, 녹색건축 및 에너지효율 등급 인증 등의 인센티브로 264%까지 용적률이 상향된 점이 눈에 띕니다. 저는 이러한 인센티브 적용이 사업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주거단지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추정비례율이 100%로 산출된 점은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높여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덕천1구역은 부산3호선 숙등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며, 덕성초와 덕성중으로 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학군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남해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가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뛰어난 입지 조건이 재개발 후 덕천1구역의 가치를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세권과 학세권, 그리고 편리한 교통 환경이 어우러져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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