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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및 정비계획 수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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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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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2. 오전 12: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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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올해 2차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에 대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열린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장위동 219-90번지 일대(장위13-1구역), 장위동 224-12번지 일대(장위13-2구역), 정릉동 710-81번지 일대(정릉2구역) 등 총 11곳이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장위13-1구역과 장위13-2구역은 과거 2014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진행되었으나, 2021년부터 재개발 후보지 선정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주민들의 강한 재개발 의지를 반영해왔다. 이에 따라 성북구에서는 작년에 '장위재정비촉진지구 해제구역 개발방향 용역'을 시행하고,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역계를 설정하며 주변 지역과 연계된 기반시설 계획을 수립하는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그 결과, 두 달여 만에 50% 이상의 입안 요청 동의서를 징구할 만큼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장위뉴타운의 완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성북구 장위13-1구역 및 장위13-2구역 [위치도=성북구 제공]

장위13-1구역과 장위13-2구역은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상월곡역 사이에 위치하며, 동북선 북서울꿈의숲역도 예정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 여러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으며, 북서울꿈의숲을 포함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동공원과 영축산도 가까워 자연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정릉2구역은 40년 이상의 노후·무허가 건축물이 72%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했으나,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성북구는 '반복 미선정 구역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개략적인 계획안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 동의를 이끌어냈다. 현재 주민 동의율은 64%에 달하며, 이는 이번 후보지 선정에 큰 기여를 하였다.

정릉2구역은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과 인접해 있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주변에 여러 학교들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소외되거나 외면받는 지역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하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정비계획 수립 및 단계별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획은 성북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www.ar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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