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장미1·2·3차 아파트가 최고 50층, 5,165세대 규모의 대규모 재건축을 추진 중입니다. 이 단지는 1976년 아파트 지구로 지정된 이후, 2005년 개발 기본계획이 고시되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신속 통합 기획안이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3,522세대에서 1,643세대가 증가된 규모로 재건축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구는 잠실아파트 지구 개발 기본계획 결정(변경)과 장미1·2·3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 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 계획 결정(변경) 안에 대해 주민 공람을 진행 중이며, 정비 계획이 확정되면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재건축 후 이 단지는 최고 50층 높이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포함하여 총 5,165세대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 중 공공임대주택은 514세대가 포함되며, 전용면적별로 60㎡ 이하 799세대, 60~85㎡ 이하 2,675세대, 85㎡ 초과 1,691세대로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추정 비례율은 86.88%로 설정되었으며, 총 수입 추정액은 11조 8,145억 원, 총 지출 추정액은 3조 6,602억 원입니다. 종전자산 추정 총액은 9조 1,795억 원으로 산정되었습니다. 현재 전용면적 86.41㎡ 소유주의 세대 평균 종전 자산은 20억 1,500만 원이며, 전용면적 84㎡ A형의 권리자 분양가 추정액은 23억 1,100만 원입니다.

장미 1·2·3차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과 2·8호선 잠실역을 포함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며, 잠동 초등학교, 잠실중학교를 단지 내에 품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잠현 초등학교, 잠실 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합니다. 이 단지는 잠실 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잠실 한강공원, 생태화공원,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이번 재건축 계획은 송파구 내에서도 주목받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향후 이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과 가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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