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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래단지, 10년 표류 끝 도시개발로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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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6. 오전 5: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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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흉물로 10년째 방치된 예래단지사업을 ‘도시개발사업’으로 재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방치된 예래단지 모습. 동아일보DB

2005년 말레이시아 버자야 그룹이 2조5000억 원을 투자해 ‘세계적 수준의 휴양형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시작된 예래단지 사업은, 2007년 강제수용에 반발한 토지주들의 소송과 2015년 대법원의 무효 판결로 좌초됐다. 사업 인가와 토지수용 모두 무효가 되면서, 고급 주택 140여 채가 미완공 상태로 10년 넘게 방치됐고, 버자야 그룹은 사업 철수와 함께 1250억 원의 배상금을 받고 철수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해당 사업을 ‘유원지 개발’이 아닌 ‘도시개발사업’으로 방향을 바꾸어 재추진에 나섰다. 글로벌 워케이션과 문화예술공간 등을 포함한 복합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검토 중이며, 기존 주택에 대해서는 재사용 여부를 제주도와 협의 중이다. 사업의 선결 과제로 남은 토지 확보는 현재 69.2% 보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JDC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후 본격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506/131443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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