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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 개막…대형 건설사 총출동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 9곳이 시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현장 설명회에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굴지의 건설사들이 참석해 입찰 의지를 드러냈다. 개포우성7차는 강남권 재건축의 마지막 대형 사업장 중 하나로, 재건축을 통해 총 112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예상 공사비는 6778억 원으로, 3.3㎡당 약 880만 원 수준이다.

단지는 대청역과 대모산입구역 인근의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이미 인근에 디에이치자이개포와 래미안개포루체하임 등이 재건축을 완료하면서 지역 가치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 각 건설사들은 브랜드 프리미엄과 설계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에 나섰으며, 대우건설은 ‘써밋’ 브랜드를 활용해 강남 내 입지를 강화하려 하고, 삼성물산은 네덜란드 설계사와 협업 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도 조기부터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주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8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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