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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컨소시엄, 인덕원중 재개발 참여…신탁방식으로 속도 낸다
토마토마토
2025. 5. 5. 오후 2: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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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과 대한토지신탁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 ‘인덕원중 A블록 재개발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지난달 29일,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에 최고 52층, 14개 동, 총 1129가구(오피스텔 포함)를 공급하는 대단지 조성에 나섰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례 적용이 가능한 도시정비법 대상지로 사업 추진이 유리하다.
이번 사업은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함으로써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고,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토신 컨소시엄과 추진위는 올해 안에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근 공사비 인상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빈번해지면서, 신탁방식의 정비사업은 공사비 절감 및 비용 투명성 확보 측면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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