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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매물 급증…무너지는 부동산 개발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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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5. 오후 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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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매물이 경·공매 시장에 쏟아지고 있지만 소화되지 못한 채 누적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4월 기준 매각 추진 중인 PF 사업장은 396곳으로, 지난 1월 195곳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수도권에만 157곳이 집중되어 있으며, 서울 강남의 고급 주거지인 도곡동과 논현동 등의 사업장도 포함됐다. 매각이 되지 않는 PF 현장은 대출 만기만 연장한 채 연명하는 '인공호흡기' 상태로 운영되는 사례도 많다.

이처럼 PF 매물이 쌓이는 이유는 비싼 땅값, 낮은 사업성, 비주거 중심의 물건 구성, 금융권의 경락자금 대출 제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신규 PF 시장도 사실상 멈춰섰으며, 신탁사와 시공사들도 책임준공 및 자금 보강을 꺼리고 있어 개발 생태계 전반이 위기를 맞고 있다. 업계는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디벨로퍼의 70~80%가 도산할 수 있으며, 무너진 생태계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4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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