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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공 시스템, 유심 해킹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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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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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5. 오전 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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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다행히도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부동산 업계는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공공 시스템들이 통신사 기반의 인증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 않아, 유심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전 국민의 중요한 정보를 관리하는 만큼, 부동산 업계 역시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보안 강화에 힘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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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주요 공공 시스템인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안심 전세 앱',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청약플러스' 등은 공통적으로 통신사 기반의 PASS 인증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청약홈의 경우,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카카오페이나 토스 인증서와 같은 간편 인증 방식을 지원하며, HUG 역시 금융인증서를 기반으로 본인 인증을 진행한다. LH 또한 청약 시스템에서 직접적인 통신사 인증을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유심 해킹 사태가 이러한 공공 시스템을 직접적으로 뚫고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데에는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LH의 사례처럼 문자 알림 서비스 등을 위해 수집하는 휴대 전화번호의 안전 관리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로 지적된다. 비록 유심 해킹을 통한 직접적인 시스템 침투 가능성은 낮지만, 수집된 개인정보가 다른 경로를 통해 유출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에 부동산 공공기관들은 내부 보안 교육 및 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SKT 유심 해킹 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업계는 더욱 강화된 보안 시스템 구축과 개인정보 보호 노력을 통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할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8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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