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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서울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수주로 재개발 시장 강자로 부상
Dabak
2025. 5. 1. 오전 4: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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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모아타운 4·5·6구역 재개발 사업이 동부건설의 손에 맡겨졌다. 동부건설은 지난 26일 열린 세 개 구역의 전체 회의에서 시공자로 선정되며, 약 2,1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고척동 241번지 일대의 모아타운 내에 위치한 세 개 구역을 통합 개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지하 4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아파트 10개 동, 총 647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고척동 모아타운은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 신정네거리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1호선 오류동역과 개봉역도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는 다수의 학교와 풍부한 녹지 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서부트럭터미널 개발사업과 신속 통합기획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되어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
동부건설은 올해 서울의 주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강남구 개포현대4차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에도 출사표를 던지며, 대치 센트레빌의 명성을 이어갈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동부건설은 재무 안정성과 품질 중심의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정비사업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시정비 조직을 강화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외에도 다양한 정비사업에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주택 브랜드 ‘센트레빌’과 ‘아스테리움’을 활용해 조합과 입주민들의 신뢰를 얻으며,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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