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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일대, ‘어울림그린센터’로 도시재생 본격화…문화·경제 복합거점 조성
토마토마토
2025. 5. 1. 오전 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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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역 일대를 문화, 경제, 관광이 융합된 도시 거점으로 재편하기 위한 핵심 사업인 ‘어울림그린센터’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대전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로,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창업 지원, 지역 상생, 주민 커뮤니티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공공인프라로 조성된다. 동구 정동 31-28번지 일원 1344㎡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646.6㎡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올해 9월 착공 예정이다. 지난 주민설명회에서 수렴된 지역 의견도 설계에 반영해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센터는 1층에 커뮤니티 공간과 임대형 상생협력상가(4개소), 소공원(353.1㎡)을 마련하고, 2~3층과 옥상에는 공영주차장(49면)을 설치해 주민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인근 ‘로컬비즈 플랫폼’ 및 ‘지역문화관광거점’ 조성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문화·경제 복합 시너지 허브로 기능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 도시재생의 핵심 가치를 통합한 실질적 모델로 평가하며, 대전역 일대의 경쟁력 제고와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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