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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묵동지구단위계획 대폭 손질… 역세권 개발·용적률 상향
토마토마토
2025. 5. 1. 오전 4: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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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묵동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고시하며, 먹골역 일대를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을 본격화한다. 이번 변경은 기존 계획의 비합리적 요소를 개선하고 민간 주도의 대규모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묵2동 동일로변 일대를 중심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이 대폭 확대되며, 특별계획가능구역 5개소, 용도지역조정가능지 10개소를 신설해 통합개발 기반을 마련했다.
건축물 규제도 완화돼 일반상업지역 건축물의 높이 제한이 40m에서 60m로 완화됐고, 불허용도와 권장용도 규정을 정비해 유연한 개발이 가능해졌다. 용적률 상한도 상향돼 일반상업지역은 최대 880%,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220%, 제3종은 275%까지 허용된다. 이와 함께 면목·상봉 일대의 다른 지구단위계획도 변경되며, 준주거지역과 근린상업지역은 최대 800%·1,200%까지 용적률이 허용될 수 있다. 중랑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먹골역 일대를 자족형 지역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출처: https://www.sedaily.com/NewsView/2GSMO8ES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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