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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7구역,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다: 도로 편입으로 꿈틀대는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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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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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30. 오전 1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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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노후 주택가, 자양7구역이 획기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 기존 면적의 22%에 달하는 동측 도로변을 사업 구역에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최고 49층 높이의 1202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이는 단순히 면적 확장을 넘어, 종 상향을 통한 용적률 증가와 가구 수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전략적인 선택이다.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결정된 이번 계획은 오랫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건축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변 편입이라는 과감한 결정은 사업성 향상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제시한다. 늘어나는 분양 수입과 그로 인한 비례율 상승은 조합원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다. 물론 사업 구역 확대 및 통합 개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양역과 건대입구역이라는 더블 역세권 입지와 한강 조망, 뚝섬한강공원 접근성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은 이러한 우려를 상쇄하고도 남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DL이앤씨라는 든든한 시공사 선정 또한 사업 추진에 안정감을 더하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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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양7구역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재건축 사업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효율적인 도시 계획과 난개발 방지를 위한 광진구청의 노력과 맞물려, 자양3동 일대의 통합적인 발전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자양7구역의 재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이 지역이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2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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