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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2구역, 대우건설 시공사 지위 유지: 118 프로젝트 무산에도 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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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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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7. 오후 12: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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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사 재신임 투표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 지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2022년 롯데건설과의 경쟁에서 '118 프로젝트'라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시공권을 확보했지만, 서울시의 반대로 약속이 지켜지지 못하면서 조합원들의 불신을 샀던 상황과는 대조적이다. 결국 시공사 교체 논의까지 이르렀으나, 대우건설은 다시 한번 조합원들의 신임을 얻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재신임 결과는 대우건설이 지난 1년간의 유예 기간 동안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비록 핵심 공약이었던 118 프로젝트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피력하고 조합원들의 우려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우건설 관계자의 발언처럼, 하반기 이주 개시 등 신속한 사업 진행을 약속한 점이 조합원들의 기대를 다시 높인 것으로 판단된다.

대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사 지위를 유지했다. 사진은 한남2구역 재개발 조감도. /한남2구역 재개발 조합

물론 118 프로젝트의 무산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이번 재신임 결정으로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은 다시 정상 궤도로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우건설이 약속한 신속한 사업 진행을 통해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남2구역을 명품 주거 단지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요한 것은 과거의 약속 불이행을 되풀이하지 않고, 투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다.
https://v.daum.net/v/20250427195752030?t_ch=openchat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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