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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5-1구역 정비사업, 잰걸음 속 난관은 없을까?
Dabak
2025. 4. 22. 오전 3: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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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의 자양5-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내년 착공과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사업시행자인 자양파이브PFV가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한 조치계획을 준비 중이며, 향후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는 점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이 PFV의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사업 안정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는 여러 변수가 존재할 수 있다.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조치계획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고, 서울시 심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할 수도 있다. 또한, 내년으로 예정된 이주와 2030년 입주라는 목표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특히 오는 6월 만기가 도래하는 PFV 대출에 대해 대우건설이 자금 보충 의무를 지고 있다는 점은 사업 진행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자양5-1구역 정비사업은 오랜 기간 지연되었던 만큼, 이번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지만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위해서는 남은 인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금융 시장의 변동성과 시공사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 능력 등을 꾸준히 확인해야 할 것이다. 관계 당국과 사업 주체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정비사업을 이루어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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