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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 반응 속 기존 주택 처분 기한 통일, 시장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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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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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2. 오전 3: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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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기존 주택 처분 기한을 6개월로 통일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기존에는 자치구별로 달랐던 처분 기한이 일괄적으로 조정됨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기간이 단축되어 매도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기존 주택 처분 후 신규 주택 자금 마련 계획을 세웠던 이들에게는 다소 촉박한 시간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서초구와 용산구의 경우에는 처분 기한이 소폭 늘어나면서 숨통이 트일 여지도 있어 보인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대부분의 매수자들이 기존 주택 매도를 통해 신규 주택 자금을 마련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1년이라는 처분 기한이 불필요하게 길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 주택 임대 기준을 완화하여 매도 외의 선택지를 넓힌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매도 기간 단축에 대한 부담을 일부 상쇄하고, 상황에 따라 임대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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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기존 주택 처분 기한 통일 조치는 시장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 증가와 가격 조정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정부와 서울시가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이번 조치가 실수요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적 관리를 이어가는 것이다.

https://v.daum.net/v/2025042113392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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