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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재로 GS건설·메이플자이 조합 공사비 788억 증액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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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반포4지구 재건축 사업인 '메이플자이'를 둘러싼 GS건설과 조합 간 공사비 갈등이 서울시의 중재로 해결됐다. GS건설은 총 4,916억 원의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으며, 이 중 건설 환경 변화에 따른 3,082억 원에 대해 지난해 12월 서울지방법원에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하여 양측의 의견을 조율한 결과, 3,082억 원 중 788억 원을 증액하는 데 합의했다. 조합이 총회를 통해 이 합의를 승인하면 GS건설은 제기한 소송을 취하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로 메이플자이의 6월 말 예정된 입주가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최근 성북구 장위4구역 재개발조합과 약 300억 원,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과는 520억 원의 공사비 증액에 각각 합의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시와 서초구청의 체계적인 중재를 통해 조합과 합의에 이르러 다행스럽다"며, "입주까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1801001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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