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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와 우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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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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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8. 오전 1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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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단지 선정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분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모를 통해 정비 단지를 선정할 가능성이 크며, 벌써부터 공공 기여 수준을 놓고 단지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모습이다. 이는 노후화된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보여주는 동시에, 재건축 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정권 교체에 따른 ‘선도지구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 로드맵의 불확실성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정부는 2035년까지 연차별 정비 물량을 정해두고 매년 재건축 추진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지만, 정치적 상황 변화는 사업 추진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미 1차 선도지구 선정 과정에서 공공 기여 수준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 만큼, 향후 선정될 단

지들 역시 비슷한 기준을 적용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일부 단지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우려를 증폭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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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은 주거 환경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사업 지연 및 추가 분담금 발생 가능성이라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동시에 안고 있다. 정부는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사업 추진 계획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불확실성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각 단지 역시 현실적인 사업 계획 수립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재건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https://v.daum.net/v/2025041807502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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