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4구역이 관내 최초로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군포도시공사는 2025년 제1차 공공정비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군포4구역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신탁방식의 민간 재개발을 추진했으나, 한국자산신탁과의 업무협약 해지 후 공공정비사업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는 군포시 주거 환경 개선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략적인 사업 계획에 따르면 군포4구역은 당동 789번지 일대 6만5,706.6㎡ 면적에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 높이의 아파트 12개 동, 총 1,693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추진준비위원회 측은 공공정비사업 전환의 이유로 인센티브, 사업 속도, 그리고 안정성을 꼽았다. 향후 각종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는 6월경 군포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포4구역의 공공재개발 추진은 낙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군포시 최초의 공공재개발 사례인 만큼, 시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

군포4구역의 공공재개발 추진은 군포시 주거 환경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초의 사례인 만큼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하여 향후 다른 구역의 공공재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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