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유엔사부지를 복합개발하는 더파크사이드서울의 오피스텔 분양이 사전예약을 개시하였습니다.

전용면적 기준 약 2.1억이라는 상당히 놀랄 가격이 메겨졌는데요. 이는 2017년 부지매입가만 1조552억이라는 천문학적인 매입가격과 약 13조에 달하는 총 사업비를 감당하기 위해 상당히 높게 메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사부지 복합 개발계획에는 775호실 오피스텔, 419세대의 공동주택, 7성급 호텔과 복합상업시설 건립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공사는 현대건설입니다.

분양가상한제 지역인 상황을 고려하여 공동주택 분양은 최대한 미루어질 전망이며 경우에 따라 기존 한남더힐, 한남나인원처럼 선임대 후분양전환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엔사부지 인근에는 현재 관리처분계획 심의에 돌입한 한남2구역이 있기에 분양결과에 따른 일대 분위기가 또 한번 들썩일지, 별 다른 변화가 없을지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참고 : https://realty.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3/05/20250305008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