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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조합 합친 통합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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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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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2. 오후 1: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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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78503

통합재건축.png

(사진: 한국경제)

최근 단지 규모를 키워 사업성이 올라가면 그만큼 재건축 속도가 빨라진다는 이점을 얻기 위해

통합 재건축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다만 통합 재건축 방식은 제각각인 데다 단지마다 이해관계도 달라 사업이 틀어지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이는 당연히 고려해야 할 의견이 많아지기에 당연히 짊어져 갈 리스크입니다.

대표적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우성1차와 쌍용2차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단지 조합은 2023년 10월 국내 최초로 통합 재건축에 합의했고,

이 결과로 두 단지가 합쳐지며 최고층수도 완화(35층에서 49층으로)되고 1332가구의 대단지 계획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통합 재건축은 기반시설 정비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사업비를 11% 안팎 절감할 수 있는 이점과
관리비 부담도 낮출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단지마다 이해관계가 달라 통합 과정에서 갈등이 빈번하고 사업이 실패하는 때도 많습니다.

1984년 준공된 세 아파트 개포경남, 우성3차, 현대1차의 통합 재건축 추진 사례같은 경우엔

단지마다 용적률이 달라 추가분담금을 결정하는 종전자산평가액을 두고 주민들 간 갈등이 있었고,

분당 양지마을 재건축 사례의 경우엔

지하철역과의 거리 등을 이유로 일부 단지 소유주들이 '제자리 재건축'을 주장하며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여의도 목화아파트와 삼부아파트 사례의 경우엔
한강 조망에 관한 이견이 조율되지 못해 각각 단독 재건축으로 돌아서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갈등 조율의 어려움도 있지만, 대단지가 갖는 이점이 크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통합 재건축이
추진될 거라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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