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우리집
  • 내 정보
  • 커뮤니티
  • 메뉴
우리가 커뮤니티우리가 커뮤니티

쉽고 빠르게, 전국의 정비사업 관련자와 소통하고 싶다면?

커뮤니티 게시판

"사실상 서울" 광명 하안, 2만 가구 재건축 '봇물'

Avatar

Dabak

가입자

2025. 3. 20. 오전 3:01:03

댓글

0

‘준서울’ 지역으로 불리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대 주공아파트들이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하안주공 6·7단지는 최근 신탁 방식으로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했고, 이르면 이달 중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하안주공 5단지는 지난 1월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했고, 3·4단지는 대한토지신탁과 KB부동산신탁 컨소시엄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 9단지 역시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교보자산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광명 하안은 현재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초 '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발표했다. 하안주공 13개 단지를 9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통합 개발을 권고했다. 또한 용도 지역을 상향하고 용적률과 높이 규제를 완화하여 하안주공 아파트들이 약 2만 8000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로 변신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재건축·재개발이 동시다발로 진행되어 입주장이 몰리면서 광명 일대 부동산 시장은 약세를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1000003273.jpg

광명 하안의 재건축 사업은 분명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동시다발적인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입주 물량 증가와 그에 따른 부동산 시장 약세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 광명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조절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https://v.daum.net/v/20250320060001527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환경규제 태클에 발목잡힌 한강변 재건축다음경기도, 노후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 공모… 최대 83억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