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최근 다시금 서울 아파트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불과 몇 주 만에 가격 상승이 급격해졌고, 강남3구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작년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거래량이 늘고있기에 정부와 서울시에서는 규제를 강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 완화로 유동성이 늘면서 생긴 현상으로 보고 이에 따라

1.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 강남, 서초, 송파, 용산 전역 지정검토

2.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제한, 갭투자를 위한 전세대출 축소

등을 전면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한 조합 초기자금지원과 공공택지 공급에 힘을 실어 아파트 공급을 늘리려는 움직임도 보입니다.

공급이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에 규제와 맞물리며 가격이 오히려 더 상승할 가능성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