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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붉은 벽돌 감성, 20대 사로잡다
Dabak
2025. 3. 18. 오후 4: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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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성수동 일대 붉은 벽돌 건축물 보존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붉은 벽돌 건축물이 지닌 고유의 감성을 살려 성수동을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함이다.
성수동은 1970~80년대 산업화 시대의 흔적을 간직한 붉은 벽돌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이다. 최근 젊은 예술가와 기업들이 모여들면서 독특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20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성동구는 붉은 벽돌 건축물 지원 사업을 통해 이러한 성수동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붉은 벽돌 건축물은 성수동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상징적인 요소이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붉은 벽돌 건축물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트렌드와 조화를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최근 성수를 방문했을 때 무신사, 올리브영 등이 붉은 벽돌로 새롭게 단장한 건물을 보았는데, 독특하고 유니크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성수동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다만, 급격한 상업화로 인해 임대료가 상승하고 젠트리피케이션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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