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전국 10곳을 대상으로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2025년 스마트 도시 조성·확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점형’, ‘강소형’,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 ‘스마트 도시 특화단지 조성’의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거점형’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종합 도시 조성으로 최대 160억 원을 지원하며, ‘강소형’은 중소도시가 기후 위기 및 지역 소멸에 대응하도록 최대 80억 원을 제공한다.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은 우수한 스마트 기술을 소도시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5곳 내외를 선정해 1년간 12억 원을 지원한다. ‘스마트 도시 특화단지 조성’은 혁신 기술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며, 올해 처음 도입되어 1곳에 3년간 8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신청은 유형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은 4월에 참가 의향서를 제출하면, 6월에 최종 대상지가 발표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17일부터 국토교통부 및 스마트시티 종합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AI와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확산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스마트 도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성장을 도모할 혁신적인 사업 구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50316.99099004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