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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은 계속 달립니다. 9, 10단지 정비구역 지정완료

목동의 후발주차 9단지, 10단지가 정비구역 지정을 받으며 일대 재건축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목동 9단지는 기존 2030세대, 10단지는 216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각각 3957, 4050세대의 초대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9단지의 경우 일찍이 2018년부터 안전진단을 추진하였으나 2020년 정밀안전진단에서 탈락함으로 속도가 두번째로 빨랐으나 오히려 뒤쳐지게 되는 아쉬운 결과를 초래한 바 있었습니다. 이후 지구단위계획수립 후 다시끔 재건축을 추진하였으나 목동 내 단지들이 일제히 재건축 사업 추진을 동시다발적으로 하게 되며 상대적으로 후발주자가 되었습니다.

목동의 정중앙에 위치하여 그 상징성과 초등, 중등, 고등학교 접근성이 모두 준수한 9단지인만큼 재건축 시 일대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동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단지 내 2개의 소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양천공원과의 연계성을 고려한다면 추후 녹지가 풍부한 친환경, 명품정원의 아파트로도 거듭날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9단지는 현재 한국자산신탁과의 예비사업시행자(MOU) 관계를 맺었으며 구역 지정 고시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에 돌입, 완료 후 운영위원회 구성과 통합심의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10단지 역시 초기 사업 추진은 느렸으나 소유주들의 단결심을 바탕으로 속도에 박차를 가해보겠다는 계획입니다. 10단지는 국내 최대의 신탁사 한국토지신탁과 MOU를 맺으며 신탁방식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2호선지선이긴하나 신정네거리역 역세권 단지이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모두 품음으로 명품 학군단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에 추후 학군과 교통의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4천세대라는 초대단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것입니다.

목동의 14개 단지 재건축은 이로서 사실상 초기 단계 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조합, 혹은 신탁사라는 사업 주체를 세워 본격적으로 건축심의 등 사업진행과정에 접어들게 될텐데요. 과정을 거듭하여 누가 울고 웃게 될지 숨막히는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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