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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손잡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이번에는 "방배 신삼호"

작년만 하더라도 남영2구역 수주전과 방화6구역 시공사 교체를 둘러싸고 서로 대치하던 HDC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올해는 협력의 장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방배 신삼호 수주를 위해 내세운 'The Square 270' 제안 내용 중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원베일리를 뛰어넘는 고급 조경과 커뮤니티 공간을 구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일찍이 포스코이엔씨와 경합하였던 용산 정비창전면1구역에서 서로 협업하였던 양사가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협업입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325m 길이의 회랑형 산책로를 조성함으로 단순한 보행 공간을 넘어 예술, 건축, 자연이 융합된 '살아있는 갤러리' 개념을 구현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네이처 스퀘어', '아트 스퀘어', '커뮤니티 스퀘어' 등 테마형 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며 최고급 호텔 수준의 조경이 적용된 '루미에르 가든(Lumiere Garden)'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방배 신삼호의 조경을 브랜드화하겠다는 현산의 포부를 밝히며 신삼호 재건축 수주를 위한 진심을 거듭 표명하고 있습니다.

방배 신삼호는 얼마전 대표이사의 현장 방문까지 이어질 정도로 수주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단독입찰이지만 공사비 물가인상 2년 유예, 평당 876만원의 공사비 제시, 최저이주비LTV 100% 보장 등 유수의 조건들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현재 시공사 선정 단계를 진행중인 신삼호는 앞서 1,2차 공고 모두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 입찰하여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획득하였습니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7/26일으로 공고되었으며 총회 참석 인원 과반수 이상, 시공사 선정 동의 과반 이상을 획득할 경우 현대산업개발은 시공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공고상 신삼호 아파트는는 기존 449세대에서 920세대로 재건축되며, 최대 41층의 방배본동 랜드마크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신삼호가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할 수 있을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공사를 찾아나설지 그 향방을 26일 지켜보시지요.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총 325m 아트 갤러리 회랑.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특급호텔 수준의 조경이 조화를 이룬 루미에르 가든(LUMIERE GARDEN).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참고기 : HDC현산, 방배신삼호 조경 특화...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 < 건설 < 건설·부동산 < 기사본문 - 포인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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