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부산 금정구 구서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2025년 첫 수주를 성공적으로 신고한 것은 침체된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약 1,770억원 규모의 도급액이 예상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쌍용건설은 부산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바탕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다.

구서1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높이의 아파트 8개 동, 총 544세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207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며, 역세권 입지와 편리한 생활 인프라, 풍부한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어 향후 높은 주거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건설이 2028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만큼, 성공적인 재개발을 통해 구서1구역이 부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수주는 쌍용건설에게 단순한 수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공권을 확보했다는 점을 입증하며, 향후 다른 재개발·재건축 사업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이 구서1구역 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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