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부산 사하구 괴정8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계약금액은 2,949억 2,611만 3,000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6.14%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 기간은 착공 예정일로부터 34개월이다. KCC건설은 지난달 26일에 열린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괴정동 494-1번지 일대의 괴정8구역은 면적이 4만 5,946.2㎡에 달하며, 앞으로 지하 4층부터 지상 24층까지의 아파트 923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재개발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부산의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괴정8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괴정역과 사하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주변에는 옥천 초등학교, 사남 초등학교, 사하 초등학교, 장평 중학교, 삼성 중학교, 감천 중학교, 삼성 여자고등학교, 해동 고등학교, 동아 고등학교, 동아 공업고등학교, 부일 외국어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교육 환경은 이 지역의 주거 가치를 더욱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KCC건설의 이번 수주는 회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재개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CC건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주택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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