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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우성 GS, 개포 6·7 현대 유력
토마토마토
2025. 5. 7. 오전 6: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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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강남권 대형 정비사업인 ‘잠실 우성 1·2·3차’와 ‘개포주공 6·7단지’의 시공권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양 사는 각각 단독 입찰에 나서 경쟁 없이 사업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며, 이는 최근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 전략과 공사비 상승 여건 속에서 이뤄진 결과다. 잠실 우성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9층, 총 2860가구 규모로, 공사비는 약 1조 6934억 원에 달한다.
개포주공 6·7단지 역시 총 2698가구 규모로, 예상 공사비는 1조 5319억 원이다. 현대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앞세워 설계 경쟁력을 강조하며 단지 수주에 나섰다. 조합들은 각각 시공사와 수의계약 체결을 위한 총회를 준비 중이며, 두 건설사는 이번 수주를 통해 강남권 도시정비사업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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