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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임대차 시장, 월세 60% 돌파…제주 80%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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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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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4. 오전 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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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이는 전셋값 상승과 전세 사기 문제 심화로 인해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제주도의 월세 비중은 80%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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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 비중은 60.7%로, 전년 동기 대비 2.8%포인트 증가했다. 4년 전인 2021년 1분기의 42.1%와 비교하면 18.6%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서울 역시 올해 1분기 월세 비중이 64.3%까지 오르며 전국적인 월세 선호 현상을 반영했다. 제주도의 높은 월세 비중은 전통적인 '연세' 문화와 관광 수요, 외지인 투자 선호, 고령화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전국적인 전세 사기 및 역전세 문제의 영향으로 세입자들의 전세 계약에 대한 위험 부담이 커지면서 월세를 선택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다만, 제주도의 연세 문화는 임대인에게 목돈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임대료 연체 규정의 불명확성이나 계약 중도 해지 시 월세 반환 문제 등 주의해야 할 점도 존재한다. 전국적으로 월세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29222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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