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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면 1구역 수주전 개막, HDC현산 VS 포스코이앤씨

지난 15일 입찰을 마감한 용산 전면1구역에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로써 올해 서울에서 2번째 메이저 시공사 간의 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전면1구역은 지하6층 ~ 지상38층의 규모로 777세대의 아파트, 894실의 오피스텔 및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예정공사비만 약 9500억에 달합니다.

인근 용산역에 아이파크몰과 본사가 있으며 남영2구역 등 용산 일대 적극적 수주의지를 보였던 현대산업개발은 더라인330이라는 아이파크 펫네임까지 포기하였으며 상업시설 내 5성급 호텔 파크하얏트 유치, 조합원 100% 한강뷰 보장, 평당 공사비 858만원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설계사 SMDP, 조경분야의 독보적 1위인 삼성물산 에버랜드팀과의 협업을 발표하며 전면1구역의 고급화를 약속하였습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 또한 송도 등 대규모 도시개발 경험과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내세우며 맞붙을 놓았습니다. 한남4구역 설계에 참여예정인 UN Studio와의 협업, 복합 랜드마크 타워의 조성, 약 1조 5천억의 사업촉진비를 제시하며 고급화 이미지와 조속한 사업진행을 약속하였습니다.

두 회사의 사업제안은 5월로 예정된 시공사 선정 총회일까지 이어질 전망인데요. 그 날까지 전면1구역 조합원들의 행복한 고민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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