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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신건영빌리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 임박
Dabak
2025. 4. 20. 오전 3: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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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신건영빌리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봉구는 지난 4월 17일부터 창동 715-2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공람을 시작하여 5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역면적 6,688.5㎡에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313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초대 조합장으로는 이명숙 조합장이 추대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1·4호선 창동역과 4호선 쌍문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창원초, 창동초, 창경초, 백운중, 창동고 등 다양한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도시재생의 중요한 방식 중 하나이다. 창동 신건영빌리지의 경우, 교통과 학군이 우수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주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합 설립이 완료되면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사업성 확보, 주민 동의, 사업 과정에서의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 창동 신건영빌리지 사업 역시 이러한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관계 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진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창동 신건영빌리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를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자체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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