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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대변혁 예고! 용적률 UP, 공공기여로 도시 경쟁력 UP!
Dabak
2025. 4. 19. 오전 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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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앞으로 서울의 지하철역 주변 지역은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승강장 350m 이내 가로구역의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용적률을 높여, 증가한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기여로 확보하여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는 이 사업은 도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41곳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미 15곳은 도시 계획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미아역과 보라매역 역세권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고, 공릉역을 포함한 6개 역세권이 올해 착공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은 역세권 개발이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대상지가 확대되어 간선도로변 '노선형 상업지역'까지 포함됨으로써, 한강대로,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주요 간선도로변의 잠재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의 계획대로 이들 지역에 보행녹지공간, 업무 및 숙박 시설 등이 조성된다면, 서울은 국제적인 업무 및 관광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서울시의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도시 전체의 기능과 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전략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역세권이라는 뛰어난 입지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거, 상업, 문화 기능을 융합하고, 공공 기여를 통해 지역 사회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선순환 구조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 서울의 도심 풍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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