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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에 부동산 시장 '불안', 공사비·대출 금리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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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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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4. 오전 1: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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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심화로 인해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는 소식이다. 1400원대로 올라선 고환율이 지속될 경우, 수입 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한,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수요층은 대출 금리 하락 추세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환율 변동이라는 불확실성 앞에서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건설업계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공사비 추가 인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철근, 봉강, 석제품 등의 수입 의존도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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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은 대출 금리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중 무역 갈등 격화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불안정한 요소들이 상존하고 있어, 대출 금리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 또한 환율 변동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어,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결국, 원·달러 환율의 불안정한 움직임은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사비 상승은 신규 주택 공급에 부담을 주고, 대출 금리 변동성은 주택 구매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중 무역 갈등의 추이와 환율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5/04/14/IUG6W6EYFZDLZKJMR6F2PXGY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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