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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대성베르힐-공정위 간담회 열려
토마토마토
2025. 4. 11. 오후 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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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아파트의 분양가 논란과 관련하여,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2025년 4월 11일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정위는 입주민들의 제소가 접수되면 철저한 검증과 조사를 통해 허위·과장 광고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입주민들은 대성건설이 분양 전환 시 시세 차익 보장, 주변 시세보다 20% 저렴한 분양, 감정평가가의 90% 수준 분양 등을 약속했으나, 실제 제시된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더 높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1507가구 중 약 180가구가 계약 해지를 신청했으며, 나머지 가구 중 일부는 계약을 갱신하고, 약 980가구는 분양가 인하 소송 및 분양금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이다. 입주민들은 대성건설이 광고한 조건대로 분양가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공정위의 조사를 통해 억울함을 해소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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