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우리집
  • 내 정보
  • 커뮤니티
  • 메뉴
우리가 커뮤니티우리가 커뮤니티

커뮤니티 게시판

부산 해운대 집값 '뚝'…광역시 전반 하락세, 바닥론도 고개

Avatar

Dabak

가입자

2025. 4. 11. 오전 2:49:57

댓글

0

해운대 집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의 경우, 올해 2월 전용 118㎡가 14억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6월 신고가 24억5000만원 대비 약 10억원 급락했다. 전용 168㎡ 역시 비슷한 기간 10억원 이상 하락하는 등 해운대 지역 고급 아파트 시세가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해운대 집값 하락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구 수성구, 대전 유성구, 인천 연수구 등 주요 광역시에서도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전 유성구 트리풀시티9단지 전용 119㎡는 최근 9억원에 거래되며 2021년 신고가 대비 6억원 가까이 하락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는 서울 집중화와 지방 인구 감소 심화로 인해 지방 주택 시장 전반이 침체되는 현상과 맞닿아 있다. 특히 부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광역시 중 가장 높고, 인구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1000003555.jpg

다만, 일각에서는 부산 집값이 이미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과 함께, 금리 인하 기대감 및 공급 물량 감소 등을 근거로 향후 시세 반등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부산 입주량은 적정 수요의 절반 수준이며, 2028년에는 최저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라면 단기적인 변동성보다는 장기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해운대를 비롯한 광역시 집값 하락세는 지방 소멸 위기와 맞물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이다. 다만, 공급 부족 등 일부 긍정적인 요인도 존재하는 만큼, 부동산 시장의 향방에 대한 신중한 관찰과 분석이 필요하다.

https://m.blog.naver.com/ktestate_official/223829369687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GTX-B 민자 구간 착공 임박…송도-서울 20분대 시대 열리나다음청주 동남대성베르힐-공정위 간담회 열려

쉽고 빠르게, 전국의 정비사업 관련자와 소통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