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첨단 R&D 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개발제한구역 규제 해제 고시를 통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축구장 50개 넓이에 달하는 부지에 R&D, ICT, 반도체, BT, NT 등 첨단 연구 기업을 유치하여 40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시설뿐만 아니라 연구원과 종사자를 위한 주거, 상업, 공공 시설을 함께 조성하여 직주 근접 환경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의 입지 조건 또한 매우 긍정적이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와 인접해 우수한 연구 인력 확보에 유리하며,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더불어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구운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고속도로 나들목과도 인접하여 광역 교통망 또한 편리하다. 수원시는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R&D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주변의 테크노밸리들을 연결하여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은 서수원 지역의 혁신을 이끌고, 수원시 전체를 넘어 경기 남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 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직주 근접 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수원시의 적극적인 투자와 계획적인 추진을 통해 R&D 사이언스파크가 성공적으로 조성되어 대한민국 첨단 과학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첨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어 수원시가 명실상부한 첨단 과학 연구 도시로 발돋움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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