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252-15일대에서 추진되는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재개발사업이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며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9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약 두달만에 사업시행자가 지정된 이례적인 사례입니다.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재개발은 약 2만㎡으로 최대 37층, 공동주택 519가구 오피스텔 54실 예정으로 7호선 남성역과 인근 이수역도 이용이 가능한 사업지입니다.

이번 사업은 신탁방식을 활용한 재개발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기에, 향후 서울시 역세권 개발 방식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신탁방식의 정비사업은 신탁사가 직접 사업을 진행하기에 자금조달과 여러 리스크 관리에 용이 하고 조합방식으로 추진하지 않기때문에 내부갈등이 최소화가 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재개발사업이 신탁방식 재개발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차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해 감에 따라 동작구 내 유사한 역세권 개발사업(사당, 이수) 등 활성화 가능성도 높아 지고 그로 인한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주거 상업 중심지로의 변화의 바람이 일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