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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7차보다 큰 형님, 우성4차의 시공사 선정 공고
17일 개포우성4차 조합이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내었습니다.
기존 459세대에서 1080세대로, 최대 층수 49층으로의 공동주택과 상가 등의 신축을 예정한 우성4차는 평당 920만원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고자 합니다.
현재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지고 있는 개포우성7차보다 더 규모와 사업성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4차는 일반분양분만 최소 400세대 이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매봉역이 인근에 있는 3호선 역세권 단지이며 매봉산과 양재천을 끼고 있어 산과 물 양측의 조망권이 보장되는 단지입니다.
입찰에는 포스코이앤씨와 롯데건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의 경우 일찍이 수년 전부터 조합원들에게 홍보를 진행 중이었고 금번 입찰에 참여하기로 내부 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또한 롯데건설은 현재 인근 지하철역 등에서 ‘르엘 도곡’이라는 명칭으로 홍보를 진행중입니다.
양사 이외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 삼성물산의 경우 우성7차 수주전에 집중하기 위하여 불참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앞서 잠실우성 1,2,3차, 개포 6,7단지, 압구정2구역 등 내로라하는 대단지들의 입찰에서는 오히려 경쟁입찰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진 우성에서 경쟁전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예정으로 많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수주경쟁전을 통하여 제시된 우수한 제안이 추후 시공까지 이어져 일대 대변혁을 이끌 수 있을지 여러모로 기대되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