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1구역의 제안조건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주비금액과 공사비, 상업시설 도입 등을 강조하고 있고 포스코이엔씨는 이주비금리와 사업촉진비, 구역 통합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파크몰을 내세우며 용산 일대 수주를 노렸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신 현대산업개발의 역대급 승부수가 펼쳐진 가운데 포스코 역시 여의도 수주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수주의지가 강한 상황인데요.

한남4의 뜨거운 수주전에 못지 않게 또 한번 강렬한 수주전이 펼쳐지는 분위기에서 과연 6월 시공사선정총회에서 누가 승리할지 기대가 한결 모아지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