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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광장아파트, 56층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하다
Dabak
2025. 5. 22. 오전 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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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최고 56층, 1,391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입니다. 지어진 지 50년 된 이 단지는 신속통합기획 방식을 통해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며, 오는 8일까지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도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되고 용적률이 높아진 점은 이번 재건축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저는 이러한 용도지역 변경과 용적률 상향이 단순히 사업성 개선을 넘어, 여의도 스카이라인과 주거 환경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재건축은 단순히 층수만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상업지역 내 비주거 비율이 완화되어 주거 비율이 90%까지 확대된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조합 관계자는 주거 비율 상향이 1,391세대까지 계획 변경을 가능하게 하여 사업성이 크게 높아지고 조합원의 부담이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이러한 정책적 지원이 노후 아파트 재건축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동시에 조합원들의 자산 가치를 현실적으로 높여주는 긍정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영등포구는 올해 안에 정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신속히 완료하고, 통합심의와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호권 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이 주민의 사유재산 가치를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며,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민 부담을 줄이고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구청장의 의지가 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여의도 지역의 주거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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