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본사를 둔 건설사 HS화성이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2구역과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수도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서울 핵심 지역에서의 연이은 수주는 HS화성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쾌거이며, 향후 수도권 시장 확대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두 구역을 동시에 확보하며 총 638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 조성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수주를 통해 HS화성은 이미 수주한 면목역 2의5구역을 포함하여 면목동 일대에서만 900세대 이상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향후 면목동 모아타운 통합 개발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HS화성의 브랜드 인지도를 수도권에 확산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GTX-B 노선 상봉역 신설, 면목선 경전철 등 교통 호재가 예정된 면목동 일대의 미래 가치 상승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HS화성의 중랑구 면목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연속 수주는 수도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 통합 개발을 통한 '파크드림 타운화 전략'과 삼성물산의 스마트 시스템 '홈닉' 도입 예고는 HS화성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앞으로 HS화성이 수도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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